가로등

1집 [오늘밤 저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어요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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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곡, 작사, 편곡, 연주, 노래, 녹음 : 직접 함

사용장비 : 맥북, 아이패드, 오디오인터페이스(mara22), 콘덴서마이크, 스윙 텔레캐스터, 코로나 재즈베이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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멜론, 벅스, 지니뮤직, 스포티파이, 유튜브 웬만한덴 올라가 있습니다.

 

당시 살던 자취방 사이 골목을 밤에 걸으면서 생각한 것들을 가사로 썼습니다.

 

지금 들어보니 매우 부끄럽네요. 컴프 조절을 정말 이상하게 했네요.

 

뭔 깡으로 이걸 낸걸까요.

 

 

https://youtu.be/M3hWoeKxFuc

내 어린시절 가로등은

노란색으로 물들어있었는데

샛노란 불빛아래 천천히 걸어가던

내꿈은 아직 그대로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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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더, 좀 더

저 달보다 저 별보다

밝게 아주 밝게

날 비춰줘, 날 채워줘

무대위에 선것처럼

마치 무대위에 서있는 것처럼 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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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하얀색 등으로 바뀐

거리에 난 적응이 되지 않아

조금더 하얗게

바라보면 눈부셔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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닳고 닳은 내 삶에

느껴질게 아무 것도 없는듯

무감각해 진 내 눈에

들어온 저 너머 가로등 하나

​

좀 더, 좀 더

저 달보다 저 별보다

밝게, 아주 밝게

날 비춰줘, 날 채워줘

무대위에 선것처럼

마치 무대위에 서있는 것처럼 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