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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든곡들

5월

rullie 2020. 7. 27. 03:01

1집 [오늘밤 저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어요]

작곡, 작사, 편곡, 연주, 노래, 녹음 : 직접 함

사용장비 : 맥북, 아이패드, 오디오인터페이스(mara22), 콘덴서마이크, 스윙 텔레캐스터, 코로나 재즈베이스

멜론, 벅스, 지니뮤직, 스포티파이, 유튜브 웬만한덴 올라가 있습니다.

 

이 앨범의 마지막 곡입니다.

 

의외로 다이나믹 레인지 나쁘지 않네요. 악기가 하나라 그런걸까요.

 

가끔 옛날 생각에 이불을 차던 날에 쓴 가사였던걸로 기억합니다.

 

곡 자체는 제주도에 놀러갔을때 썼나.... 모르겠네요.

 

저 앨범커버는 살던 자취방 뒤 주차장입니다.

 

크게 찍은걸 확대해서.... 그럴듯하게 보이게 하고싶었습니다.

 

 

https://youtu.be/57RqLyukTD0

다시 해가 바뀌고

그 달이 찾아와

아무것도 아닌 것들로

이별하고 상처받던

지워지지 않고

잘 떠오르지 않아

내 기억은 조각난 채

흩어져있어

잘 지내길 바랄게

만약에 혹시나

네 얼굴을 볼일이 있다면

웃으며 추억 이라고 말해볼게

부디 너도 웃어주길 난 바랄게

서로 모진 말로 상처를 입히고

내겐 후회만 남아있지만

잘 지내길 바랄게

만약에 혹시나

네 얼굴을 볼일이 있다면

웃으며 추억 이라고 말해볼게

부디 너도 웃어주길 난 바랄게

다시 되돌릴수 있다면

만약 아픈 네게

추억이란 말도 과분하다면

그냥 내 그림자조차

보고 싶지 않다면 그러면

난 언제나 그럴게

만약에 혹시나

마주치면 처음부터

몰랐던 사람처럼

네 앞에서 멀어져 줄게

언제나 난 바랄게

나의 실수때문에

상처받은 널 더 이상

아프게 하지 않게

마치 없던 사람처럼 그렇게

사라질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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